-
강아지 잃어버렸을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카테고리 없음 2023. 9. 5. 17:00반응형
강아지 잃어버렸을때, 오늘은, 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해야할 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잃어버렸을때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제 저녁, 강아지 산책을 시키던 중 어떤 아저씨 한분께서 전단지를 내미시더라고요.
요즈음 이렇게 홍보하는 사람도 있나.. 했는데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뿌려가며 강아지를 찾는 건 처음 봤고, 또 저도 산책 중이었는데 산책 중인 견주부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것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 전단지를 받자마자 포인핸드 어플에다가 올렸는데, 하루 지나 오늘 마침! 전단지를 받았던 어제 낮에
시청에서 보호 중이라는 글을 보았어요. 견주님께서 어플 사용에 익숙치 않아 구조되었던걸 모르셨던 것 같아요.
부랴부랴 시청에 전화해서 포인핸드에 이런글을 보았고, 전단지를 받았다 했더니 견주분 전화번호를 받아가셨고
결국 그 아이는!!
귀가완료 조치가 되었답니다. 제가 한 건 전화한 일밖에 없지만, 정말 너무 뿌듯했어요.이처럼 우리 강아지를 잃어버렸을때, 당황하지 말고 해야할 일을 몇가지 적어볼게요.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강아지를 잃어버리기 전 꼭 강아지 등록을 하고 인식 칩을 삽입해야 합니다.
전국 어디를 가도 칩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꼭! 내장 인식표를 삽입하셔야합니다.1. 강아지 잃어버렸을때, 강아지의 본능은 직진
보통 강아지는 길을 잃어버렸을때 직진하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익숙한 냄새를 찾아서 직진하는 것이죠.
그러다 점점 익숙한 냄새가 희미해지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사람으로 치면 눈을 감은채 앞으로만 걷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장소에서 직진으로 갈 수 있는 반경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가던 산책길이라면 집으로 돌아오는 루트를 확인하시고
겁이 많은 강아지라면 집으로 오는길 주변 풀숲에 숨어있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2. 강아지 잃어버렸을때 대처법, 전단지 만들기강아지 잃어버렸을때 강아지 실종 전단지는 인터넷에 쳐보면 많이 나옵니다만, 다급하게 만들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강아지 사진(많을수록 좋아요. 얼굴, 발, 발털색(특징) 코 모양, 꼬리 모양 등 자세한 신체 부분이 나온 사진이 좋습니다)
이름, 나이, 성별은 꼭 기재해주시고 마지막 잃어버린 장소와 보호자의 전화번호는 필수.
급하더라도 이것들은 꼭 적으셔야 합니다.강아지 잃어버렸을 때 전단지에 적어야하는 것들
반려견 사진 최소 2장
반려견 이름,성별,나이(인식 칩이나 보호소에서 확인하기 위함), 품종
강아지 특징 (ex. 코 모양이 하트입니다,발털은 흰색이에요, 귀 한쪽 접힘, 꼬리 짧음 등등)
보호자 전화번호
3. 유기견 어플(포인핸드), 지역 카페 및 당근마켓 등 이용하기요즈음 SNS가 발달했기 때문에, 강아지 잃어버렸을때 혹은 유기견을 발견하자마자 대부분 이러한 어플들을 이용하기 마련입니다. 전단지는 많은 사람들이 볼 확률이 적거든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어플 몇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포인핸드:
유기견 목격, 강아지 실종, 유기견 보호, 유기견 입양 등 다양한 공고와 입양을 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되도록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이 어플 꼭 깔아놓으세요. 언젠가 필요할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말이죠.
이번에 전단지를 받았던 그 강아지 견주분도 이 어플을 사용할 줄 모르셨는데, 이 어플에 먼저 공고가 올라와있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 어플 정말 추천합니다.당근마켓: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는 어플이기 때문에 가끔 당근마켓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아지 찾는 글 관련하여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급한 일이 있을때 이러한 어플에 글을 올리는 것도 추천드려요
강아지 잃어버렸을때 며칠동안은 걱정에 잠겨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분이 많으신데요.
늦기전에 주변을 배회하며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SNS를 통해 주변사람들의 소식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식 칩이나 목줄, 이름표가 없으면 유기견인 줄 알고 데려가 키우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인식칩이 어렵다면 이름표라도 목에 꼭! 걸어주세요.반응형